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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친환경 녹색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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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올림픽공원서 친환경 녹색박람회 개최… 리브컴 어워즈를 기념해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송파에서 살기좋은 세계도시를 선정하는 '2011 리브컴 어워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29, 3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친환경 녹색박람회'를 열었다.


송파구 '친환경 녹색박람회' 열어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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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저탄소 녹색생활체험, 도시 농업 필요성과 다양한 모델 제시, 재활용 소비문화 확산 등 내용으로 송파구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업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도시농업 기업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친환경 박람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지난 6월부터 추진 돼 온 도시농업 공모전에서 총 19건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우수작품이 최종심사를 위해 전시됐다.

또 30개 도시농업 전문기업이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상자텃밭, 벽면 녹화, 수경재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아이템으로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각종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자문을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우수 농업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컬러누에, 동애등에, 생활공간에 적합한 식물배치 모형도 전시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 전통문화, 놀이, 농기구 등 다양한 체험 기회 누릴 수 있어


단순히 볼거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한 간접경험이 될 수 있도록 탈곡기와 같은 농기구를 이용, 벼를 탈곡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 탈 활 등 전통문화체험과 친환경 염색, 화장품 등 친환경체험, 재활용 텃밭, 칼슘
액비, 난황유 등을 만드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도시농업 체험도 가졌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롭고 올바른 생활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녹색성장체험관을 동 행사장에서 운영했다.


체험관은 모두 3개 주제관으로 구성됐다.


첫째는 온실가스와 각종 오염으로 인한 기후·생태계 변화가 ‘녹색성장’ 추진으로 오염된 다시 예전의 아름다운 지구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그린 타임머신', 둘째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소개하고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소개하는 '그린랜드', 셋째는 자전거 페달을 밟는 속도에 반응하는 게임기와 전기차 원리를 체험하고 댄스와 함께 압전소자를 밟아 전기를 생산하는 압전소자 배틀 등을 체험하는 '그린 놀이터'다.


◆초중고생의 교육효과와 일반인들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확산을 위한 '친환경 나눔장터' 열려


그리고 생활환경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재사용하는 소비정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송파는 물론 강남·서초의 학부모와 초중고 학생 52명과 주부환경협의회, 환경실천단, 바르기살기위원회 등 14개 각종 직능단체도 참여시켜는 '친환경 나눔장터'도 운영했다.


이런 재활용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통해 환경보전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전반적인 노력을 이번 2011 리브컴 어워즈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시장단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녹색도시 송파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세계에서 살기좋은 도시, 친환경 선도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계속 추진


송파구는 앞으로도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 확대 운영, 상자텃밭 보급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도시 건조화와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과 각 가정의 에너지 낭비를 막기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그린코디' 사업, 저탄소 에너지 복지 실현 사업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해 주는 '나눔발전소' 건립 등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 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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