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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알몸 만취운전 여성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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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알몸 만취운전 여성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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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에서 한 젊은 여성이 거의 알몸으로 만취상태에서 경찰차까지 따돌리며 도로를 질주하다 결국 체포됐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는 오하이오주 하이럼에 사는 에린 홀즈워스(28)라는 여성이 지난 11일(현지시간) 그물스타킹, 끈팬티에 운동화만 신은 채 시속 206km로 도로를 질주하다 체포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고 27일 전했다.


경찰은 정지명령에도 달아나는 운전자를 멈추게 하기 위해 가시 장애물까지 설치해야 했다.

두 바퀴가 펑크 나자 운전자는 두 손을 든 채 차 밖으로 나왔다. 순간 경찰관들은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차 밖으로 나온 운전자가 여성인데다 거의 알몸이었기 때문.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기 전까지만 해도 잠잠했던 홀즈워스는 수갑이 채워지고 경찰차 뒷자리에 내동댕이쳐지자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뒷문을 박찼다.


홀즈워스의 체포 과정은 경찰차에 설치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과속, 음주운전, 도주, 혈액검사 거부 등의 혐의로 체포된 홀즈워스는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였다.


26일 법원에서 기소유예로 일단 풀려난 홀즈워스는 다음달 2일 법정에 다시 서야 한다.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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