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엔스퍼트가 현재 발행주식수의 절반가량을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엔스퍼트는 전날보다 104원(14.96%)내린 5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스퍼트는 장종료 이후 발행가액 561원에 신주 2020만주를 발행하는 113억322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가 4051만1782주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의 물량이 새로 발행되는 셈이다.
엔스퍼트는 현 주가에 못미치는 발행가액과 더불어 대규모 물량 발행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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