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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실적개선까지는 보수적 접근..투자의견↓<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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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8일 실적개선이 있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순수 LED업체로서 현재 LED 시장의 어려움을 피하긴 어렵다"면서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 사업의 선구자로서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크리치를 개발했다"면서 "특허권 확보 등 소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TV 백라이트 유닛 판매가 부진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다"면서 "4분기 실적 개선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은 1551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 수준일 것"이라면서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실적부진도 부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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