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통령배 KeG & 수원 정보과학축제 개최돼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가 주최하는 '2011 대통령배 KeG & 수원 정보과학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2004년부터 개최된 수원 정보과학축제에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본선’과 ‘국제게임경진대회(GNGWC) 2011 한국대표선발전’이 더해져 예년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2011 대통령배 KeG는 피파온라인2, 스페셜포스, 슬러거, 아바, 카르마 등 5개 종목으로 16개 지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2위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3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시상되며 상금이 지급된다.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능형로봇대회와 로봇, 비행기 제작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수원시 초중고 과학출품작 중 40개 우수작품이 행사기간 중 전시되고 정보검색 경진대회인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게임즈 등의 게임부스 등 다양한 전시 홍보관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향후 대통령배 KeG에 3D게임부터 스마트게임, 아케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추가해 온국민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