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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공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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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북 오송에서 기공식… 7만7978㎡에 2013년도까지 2284억원 들여 4개 센터 건립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공사’ 첫 삽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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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해 12월 출범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공사 기공식’이 27일 오전 충북 청원군 오송첨복단지 현장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기공식엔 김황식 국무총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지역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국책기관 공무원, 도·시·군의회 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치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즞 우리나라 의료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게 정부는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연구지원시설 건립 개요=착공하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연구지원시설은 터 면적 7만7978㎡에 2013년도까지 2284억원을 들여 4개 센터를 짓는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2000여㎡로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실험장비들을 지원한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공사’ 첫 삽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서는 핵심·연구지원시설 조감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여㎡로 진단?치료재료 등 BT(생명기술)를 바탕으로 한 첨단의료기기개발을 돕는다.


또 실험동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00여㎡로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내년 초 착공될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새로 연구개발한 국내 바이오신약의 임상시험을 위한 시제품을 만들어 공급한다. 이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연구지원시설인 4개 센터는 2013년 11월 준공된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엔 핵심·연구지원시설 외에도 지난해 4월 착공한 인체자원은행, 의과학지식센터,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등 5대 바이오메디컬시설도 연차적으로 짓는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인프라들=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경계를 이루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지난해 12월 이곳에 옮겼고 58개 제약·의료기기기업들도 입주한다.


이로써 오송은 연구개발·임상시험·인허가·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신약과 첨단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게 돼 생명신약과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메디컬허브로 발돋움한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공사’ 첫 삽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건물 조감도

◆오송재단 설립 개요 및 역할=정부는 2005년 10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방침을 결정, 2008년 3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 2009년 8월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했다.


지난해 12월 오송첨복단지의 핵심·연구지원시설인 4개 센터를 합친 단일복합법인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가 함께 지원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출범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핵심·연구지원시설 건립과 400여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 수요자중심의 연구지원 및 자체연구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신약 및 첨단의료기기개발에 선도 역할을 맡는다.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개식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만으로도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인력과 실험 장비를 제공해주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연구지원인프라를 차질 없이 갖추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첨단의료 연구 성과를 산업체와 접목, 국가 신성장동력을 이끄는 최고 의료산업메카로 만들고 충북도가 펼치는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디딤돌을 놓는데도 온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엔 2038년까지 국비 1조3000억원 등 4조3000억원이 들어간다. 첨단임상시험센터 및 국내·외 대학·기업의 연구소, 커뮤니케이션센터, 벤처연구센터 등이 들어서면 63조원의 생산증가와 29만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효과가 난다.


[핵심연구·지원시설 건립 현황]
*위치 :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679, 680번지)
*대지(연면적) : 7만7978㎡(4만2571㎡)
*건립기간 : 2011년 10월∼2013년 11월
*설계사 : (주)삼우종합건축사무소, (주)해안건축
*사업관리(CM) : (주)선진엔지니어링
*시공사 : 삼성물산 등 5개사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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