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태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쌀 선물 가격이 상승한다는 소식에 농산물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CJ프레시웨이(0.84%), 남해화학(1.32%), 이지바이오(3.84%) 등 농산물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쌀 선물 가격이 급등했다. 극심한 홍수로 인해 세계 최대 곡물수출국인 태국의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날 11월 인도분 쌀 선물 가격은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전날보다 0.5센트(약 3%) 오른 파운드당 16.905센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한 달 새 최고치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