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5회 행복나눔문화축제 갖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30일 동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행복나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는 이 날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자원봉사자를 비롯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활동을 비롯 퀴즈대회 등 배움마당이 펼쳐지며 예술,전통문화 체험마당이 열려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나눔마당에서는 주민들로부터 의류와 잡화 먹거리 커피 떡볶이 등을 기증받아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나와 우리의 행복을 위한 배움마당’에서는 추천 도서 전시를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코너가 운영되며 복지관 특화 프로그램 소개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체지방을 체크할 ‘지금은 100세 장수시대’가 마련된다.
또 친구와 가족 추억을 만드는 체험마당에서는 비누 만들기를 비롯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어르신 즉석 송편만들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맞는다.
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받고 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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