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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美·味·文···강마다 색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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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 4대강변으로 떠나는 10대 명품여행 상품 선보여

史·美·味·文···강마다 색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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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여행]4대강 권역별로 여행지를 엮은 '외유내강 나들이-강변 10대 관광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한강권역 천년고찰 신륵사를, 금강이 지나는 군산에서는 새만금방조제를, 낙동강과 영산강을 따라서는 양반가의 전통과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10대 명품여행지들이다.

깊어가는 가을 강변길따라 명품여행을 한 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史·美·味·文···강마다 색깔 있다

◇한강권(신륵사와 명성황후 생가)= 남한강이 흐르는 여주는 유네스코 지정문화재인 세종대왕릉(영릉)을 비롯해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등 역사적인 명소가 많은 여행지다. 문화재 코스를 둘러본 후에는 용을 형상화한 여주보로 간다. 특히 여주보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여느 서해 바닷가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뽐낸다. 마지막 여정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다. 알뜰하게 쇼핑을 할 수 있어 만족을 더한다.
코스 : (당일)서울→명성왕후 생가→신륵사→여주 세종대왕릉→여주보→여주프리미엄아울렛, 가격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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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권(강경젓갈시장~내소사~새만금)=금강이 흐르는 강경과 군산에서 전라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백마강 수호신' 계백 장군을 형상화한 백제보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여정은 강경 젓갈시장과 내소사로 이어진다.
강경 젓갈시장을 찾으면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젓갈도 싸게 살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튿날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군산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하고 금강하굿둑과 마량리 동백숲을 둘러본다. 겨울이면 금강하굿둑은 철새들이 가득해 탐조여행도 겸할 수 있다.
코스:(1일차)백제보→강경 젓갈시장→나바위 성당→내소사→(2일차)군산 새만금방조제→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마량리 동백숲, 가격 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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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권(남도 별미 맛보는 식도락)=진도의 간장게장을 비롯해 영암 무화과, 나주 홍어 등 1박2일 동안 남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또 운림산방, 울돌목 거북배 체험 등 지역의 유명 관광지 관람과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스럽다. 특히 영암에서 즐기는 무화과 따기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체험이다. 마지막은 승촌보를 둘러보며 새롭게 거듭난 영산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코스:(1일차)진도 간장게장 백반→운림산방, 소치기념관, 진도 역사유물관→울돌목 거북배 체험→영암 짱뚱어탕 식사→(2일차)영암 무화과 체험→영산포 홍어거리 도보여행→승촌보, 가격 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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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권(안동ㆍ영주 주변 유교문화길)=우리나라의 대표적 양반 도시인 안동과 영주 일대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첫째 날은 낙동강 8개 보 중 첫째인 상주보를 시작으로 안동의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을 둘러본다.
하회마을에서는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고택과 서원의 아름다운 전통을 만날 수 있다. 안동찜닭을 먹으며 하회탈춤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겨도 좋다. 둘째 날은 영주로 가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을 둘러본다.
코스:(1일차)상주보→병산서원→하회마을→부용대→(2일차)부석사→소수서원과 선비촌, 가격 12만9000원
문의 (02-7299-941)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 롯데관광(1577-3000). (사진=한국관광공사제공)


조용준 기자 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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