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겸 예능인 이승기의 통장 개수가 10개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25일 오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하지원과 함께 각각 저축유공자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이승기는 재테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데뷔 이후 저축을 꾸준히 해왔다"며 "어머니 아버지가 은행원 출신이기 때문에 연금, 펀드, 보험 등 여러 금융 상품 통장을 만들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통장 개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정확한 개수는 모르지만 통장이 10개 이상 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의 씀씀이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돈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관리해 주신다"며 "나 또한 적당히 쓴다"고 웃으며 넘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9명, 금융위원장 표창 56명 등 총 73명이 저축유공자로 수상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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