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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청문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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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근 각종 수수료 인하 논란 속에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이와 관련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24일 지경위 전체회의에서 김영환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김재경 한나라당 의원, 조경태 민주당 의원등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백화점 판매 수수료, 은행 수수료 등 3대 수수료와 유사 휘발유 유통 문제 등에 대해 다음달 7~8일 양일간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은행ㆍ카드ㆍ백화점 등 3대 수수료 인하 문제에 대한 청문회는 내달 7일 열린다. 청문회 증인은 여야 합의로 8명이 채택됐다. 현황 보고 대상 기관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청 등 5곳이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 등 빅 3 대표가 모두 증인으로 채택됐다. 시중은행장으로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유일하다.


이틀째인 8일에는 유사 휘발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청문회가 개최된다. 지경위는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박종웅 대한석유협회장, 한진우 한국주유소협회장 등 6명을 증인으로, 이현동 국세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3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지식경제위원회는 이날 한미 FTA 발효에 필요한 법안 7개를 모두 상정했다. 법안은 △우편법 △우체국예금보험법 △특허법 △실용신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부정경쟁방지ㆍ영업비밀보호법 개정안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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