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8일까지 중학교 1학년 55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문화체험과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저소득 가정 자녀 5명을 포함, 지역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 55명으로 1학기 영어석차 백분율 상위 20%이내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8일까지 해당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하며, 다음달 9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항공료, 문화체험비 12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그 외 수업료와 체제비 등 230만원은 구에서 일체 부담한다. 단, 저소득 가정 자녀들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어학연수기관은 맨투맨 교육으로 유명한 MMBS어학원을 선정했다.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학생들의 해외문화체험과 영어에 대한 자신을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어학연수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지난해부터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2기 132명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과(☎2600-69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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