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북구, 지적장애인 대상 '성 교실' 운영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장애인들에게 성관련 지식 제공, 올바른 성적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도움주기 위해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영화 '도가니' 열풍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性)교실’을 개최한다.


‘장애인 성 교실’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확한 성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교육은 ‘친구들아, 성(性)과 함께 놀아봐요!’라는 제목으로 창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 성교육 전문교사가 강사로 나와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강북구, 지적장애인 대상 '성 교실' 운영 성교육
AD


강의에서는 ▲사춘기의 성,임신, 출산, 피임과 사회속 성문화 바로 알기 ▲십대연애 문화 읽기 ▲성지식 점검과 성폭력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특히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이성교제 시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 피임법, 엄마,아빠로서 준비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실제 실습을 통해 체험토록 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보건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장애인 성교실이 장애인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성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