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10.26서울시장 선거 판세와 관련 "아직도 저희들이 2%정도 부족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나경원 10.26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의 선대위 홍보본부장인 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처음 캠페인을 시작할 때만해도 15~20% 저희들이 지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후보가)정책을 발표하고 TV토론을 하면서 (지지율이)올라가기 시작해 지금은 거의 따라왔지만 2~5% 지고있는 것이 맞는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지원과 관련해선 "(박 후보는) 나경원 후보가 따라잡으니까 마지막에 또 도와달라고 재협찬을 해달라고 손을 벌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자신의 능력과 정책, 앞으로 비전으로 서울 시민에게 표를 호소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민주당 협찬 받고 민주당 협찬 받고, 안철수 교수의 협찬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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