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체중을 무려 38kg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동료 개그맨 이승윤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전에 헬스걸 미진이 발톱 깎을 때 모습…그리고 현재 발톱 깎을 때 모습. 이것이야말로 환골탈태~캬~뿌듯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살이 빠지기 전 권미진은 뚱뚱한 몸매 때문에 발톱 깎는 자세가 매우 불편해 보이는 모습. 특히 터질 듯한 옷과 구부정한 자세가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폭풍감량 후 찍은 사진에서는 한결 수월하게 발톱을 손질하고 있다. 몸매는 전체적으로 몰라보게 슬림해졌을 뿐만 아니라 아담해보이기까지.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인간승리 하셨네요" "맞아 살찌면 저것도 일이다"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KBS 2TV '개그 콘서트-헬스 걸'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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