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 한·일전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일전이 올림픽 본선을 위한 첫 경기라는 점에서 한국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올림픽 제2체육관(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한 핸드볼 전용 경기장이 개관해 이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우선희 선수, 핸드볼 어린이 꿈나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과 경기 전반전을 관람하며 한국팀을 응원했다. 앞서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과 함께 경기장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기도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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