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그린푸드
- 단체급식부문 국내 3위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계열사 매출과 신규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통부문의 경우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2015년까지 6개점을 신규 개점할 계획이며 홈쇼핑 판매 등의 성장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 실적개선과 더불어 자회사 및 계열사의 보유주식 가치가 약 8600억원에 달하며 부동산의 가치도 1984억원(8월 기준) 수준으로, 시가총액의 75%에 달하는 주식과 부동산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기
-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9.4% 증가한 1조8402억원으로 예상된다. LED사업부는 영업적자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 모듈,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CSP)의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 중이다.
- 하반기 실적은 분기별 감익 국면이나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되며 현시점에서는 다른 IT종목대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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