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분석해 공개하는 비영리단체로 기후변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코스피(KOSPI)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중앙대학교에서 폴 심슨 CDP 영국 본부 대표,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안승권 LG전자 사장(CTO)은 "제품 생산단계와 사용단계, 물류단계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이고 협력회사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녹색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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