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3분기 호실적 소식에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던 하이마트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시25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92%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도거래원 상위에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흥국증권이 올라있다.
하이닉스는 최근 급등세로 지난 13일 이후 19일까지 17%가까이 올랐다.
한편 하이마트는 3분기에 매출액 9215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순이익 471억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최대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7.7% 늘었으며, 누계 기준으로는 각각 12.7%, 28.9% 증가했다. 하이마트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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