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20일 “분양가 상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황식 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 참석해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폐지, DTI 요건 완화 해야 한다는 시장의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총리는 이어 “분양가가 높고 낮은 차원을 떠나서 원칙적으로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국회에 법안 제출 중 적극적으로 처리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8.18 전월세 대책의 성과에 대해 “전월세 상승세 크게 둔화됐다”면서 “전월설 실거래가를 데이타 베이스화해서 면밀한 주택 수요 분석이 가능해졌고, 이를 계속 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평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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