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19일 지난 2005년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 시장 후보가 부친 학교의 감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잘못된 일이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안보통일분야 대정부질의에 참석해, 원혜영 민주당 의원이 “나경원 후보가 지난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 부친 소유 학교를 감사에서 빼달라고 청탁한 것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불법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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