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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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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0/27) 영화 '오직 그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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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오직 그대만
10월 20일 개봉 | 감독_송일곤 | 출연_소지섭, 한효주 외
What's in
‘소간지’ 소지섭과 ‘동이’ 한효주를 짝으로 붙인 멜로 영화. ‘소풍’ ‘거미숲’ 등 아트하우스 작품을 찍은 송일곤 감독이 작가주의를 걷어내고 한층 대중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시티 라이트’에서 힌트를 얻어 가난한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 분)과 눈먼 여자 정화(한효주)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다린다는 설정의 이야기다.
Comment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소지섭과 한효주의 설득력 있는 캐릭터 장악력과 화학 반응이 훌륭하다. 특히 과잉과 신파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채 절제와 생략의 미학을 상업영화에서 구현한 송일곤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Theatre
레드 The Imaginary Invaild
11월 6일까지 | 이해랑예술극장(02-2260-8901) | 출연_강신일, 강필석
What's in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그의 조수 켄의 2인극으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각본가 존 로건이 실존 인물 로스코의 이야기에 가상인물 켄을 더해 재구성했다. 최우수 작품상·감독상 등 작년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이번이 한국 초연.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중견배우 강신일과 ‘유린타인’ ‘쓰릴미’의 강필석 등 두 ‘강’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이 압권이다.
Comment 현대 미술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다면 더 깊고 넓게 내러티브를 즐길 수 있다.


Musical
후토스: 생명의 씨앗
10월 21일~11월 20일 | 디큐브아트센터(02-2211-3000)
What's in
2007년 11월에 제작된 이후 시즌 2까지 제작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TV 애니메이션의 크로스오버. 잃어버린 민들레 씨를 찾아 후토스 섬을 떠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사는 세상 등의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나 극 중 배경 등은 원작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재연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정서를 위해 무대 전체를 파스텔 톤으로 꾸몄다.
Comment 생후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한 어린이 뮤지컬의 전형이다.

Concert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1
10월 22일~23일 | 올림픽조각공원(YES24_1544-6399)
What's in
돗자리와 담요를 챙겨야 할 때가 왔다. 음악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으로, 5년 반 만에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온 델리스파이스, 프랑스 팝밴드 타히티80을 비롯해 이적·윤종신·10cm·자우림·넬·노리플라이·언니네이발관·국카스텐 등 60여개 팀이 등장한다.
Comment 올해 GMF에서 무대에 서는 ‘슈퍼밴드’ GMB(그랜드 민트 밴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데이브레이크, 세렝게티, 칵스 등 각 팀의 내로라 하는 뮤지션 15명이 뭉친 GMB는 올해 GMF의 테마송을 담당했다. 페스티벌 레이디인 톱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장윤주의 무대도 볼거리다.


Classic
2011 프라하 필하모니아 내한공연
10월 22~23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
What's in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오케스트라로 알려진 프라하 필하모니아는 멤버 평균 연령이 34세로, 동유럽에서 가장 젊고 열정적인 심포니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초연으로,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안토닌 드보르작의 ‘체코 조곡 Czech Suite’를 ‘체코’스럽게 들려준다. 지휘는 79년생의 온드레이 브라베츠로 파워와 표현력이 풍부한 ‘영 마에스트로’다.
Comment 드보르작 외에도 로시니, 모차르트의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7번과 4번을 들을 수 있는데, 다분히 무난한 레퍼토리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살짝 든다.


Exhibition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1
10월 23일까지 | 서울공항(031-757-0211)
What's in
1996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45개국 46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최신 전투기와 수송기, 헬기 등과 다양한 지, 해상 무기 및 관련 장비들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친환경 여객기인 보잉787의 전시 및 시범 비행과 국산 항공기 T-50B ‘블랙 이글스’의 특수 비행에 더해 오스트레일리아 비행팀의 아찔한 곡예 비행은 이번 전시의 가장 ‘핫’한 부분이다.
Comment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들이 몰릴 것이 뻔해, 관람 시 일정 부분의 불편과 짜증은 감수해야 한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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