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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꼬인 족보…"무 자르듯 하면 모를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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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꼬인 족보…"무 자르듯 하면 모를까 어려워!"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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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걸그룹 꼬인 족보'라는 말이 회자되며 연예계 안에서의 엄격한 서열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이다.

일반 사회 생활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역시 데뷔시기를 놓고 선후배를 가리지만 이른 나이에 데뷔하고 또 나이 많은 후배들이 등장함에 따라 서열 문제가 어색하게 꼬여버리는 것.


실제로 최근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는 후배들의 인사 문제를 언급하며 꼬인 족보 때문에 일어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데뷔 5년차인데 나이 많은 걸그룹 후배들이 인사를 제대로 안 해요"라고 자못 진지하게 고충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연예계 족보 문제는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 것으로 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아이돌 그룹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선후배간 미묘한 신경전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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