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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그루폰, "기업가치 120억달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이 자사의 기업가치를 120억달러로 보고 있다고 19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관계자를 인용해 그루폰이 기업가치를 120억달러로 평가하고 이의 10%인 12억달러 이하 규모의 IPO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그루폰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기업공개(IPO)를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월 그루폰이 IPO에 나설 것임을 처음 밝혔을 때 시장 전문가들이 기업가치를 200억달러 이상으로 산정했던 것보다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그루폰은 지난 6월 7억5000만달러 규모의 IPO를 할 계획이라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을 한 후 IPO 시기를 9월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최근 유럽 부채 문제로 인해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IPO 추진을 연기해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루폰의 IPO 로드쇼가 24일 또는 25일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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