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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日 상승..中 보합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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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19일 전반적으로 상승출발했지만 장중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보합권 공방을 펼치는 증시가 늘어나고 있다.


뉴욕 증시가 급등했지만 유럽 증시는 혼조마감되면서 방향이 엇갈렸다. 애플이 뉴욕증시 마감 후 월가 기대에 못 미친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한 점도 상승탄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관련해 혼선이 빚어진 것도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영국 가디언이 독일과 프랑스가 레버리지를 활용해 EFSF를 2조유로로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지만 블룸버그는 아무런 합의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7.92포인트(0.55%) 오른 8789.83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초반 1% 넘게 올랐으나 상승폭을 절반 가량 되돌림했다. 토픽스 지수도 2.80포인트(0.37%) 상승한 754.04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1.19%)을 비롯한 은행 관련주는 올랐다. 올림푸스는 나흘 연속 급락을 이어가며 3.18% 하락했다.


SMBC 닛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매니저는 "주가는 싸지만 투자자들은 관망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외부에 불확실성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4% 약세다.


3분기 순이익이 474% 폭증한 윈난 구리산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틱증권과 하이퉁증권도 자사주 매입이 허용될 것이라는 중국증권보 보도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동방항공을 비롯한 항공주는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대만과 싱가포르 증시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 하락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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