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3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럽과 뉴욕 증시가 동반 상승했고 아시아도 상승에 동참하고 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을 부결시켰던 슬로바키아 여야는 14일까지 EFSF 확대안을 가결시키기로 합의했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0.23포인트(1.15%) 오른 8839.13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7.00포인트(0.93%) 상승한 760.4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닌텐도(4.13%) 소니(3.49%) 파나소닉(3.10%)등 수출주가 일제 상승했다.
JFE홀딩스와 노무라 홀딩스도 각각 4.56%, 4.29%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1분 현재 전일 대비 0.1%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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