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亞오전] 상승출발후 반락..日·대만 휴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과 대만 증시가 각각 체육의 날과 국경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1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출발했으나 장중 하락반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10일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는 거래일 기준으로 4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2352.47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1%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유럽과 미국 증시의 방향성이 엇갈리면서 아시아 증시가 뚜렷하게 방향을 잡지 못 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9일 정상회의를 통해 은행 자본 확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는 못 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피치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무디스가 벨기에의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에서는 민생은행과 바오리 부동산 그룹이 2% 안팎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9% 하락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2%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