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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이 부진 탈출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넥센은 올 시즌 51승 2무 80패로 꼴찌에 머물렀다. 선수단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마무리 훈련을 치른다. 일정은 지난해보다 열흘 늦춰졌다. 우천 취소 등으로 정규시즌이 뒤늦게 끝난 까닭이다. 훈련 내용에 큰 차이는 없다. 지난해와 같이 목동구장과 강진구장으로 나눠 다양한 연습을 소화한다. 30일에는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로 장소를 옮겨 한 달간 훈련을 더 이어나간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김시진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8명을 비롯해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 등 총 29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신인 및 신고 선수는 한현희, 박종윤, 권택형, 지재옥, 길민세, 서건창, 김규민, 박정음 등 8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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