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18일 롯데슈퍼는 1979년 롯데쇼핑센터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았다며 일주일씩 3회에 걸쳐 총 3주간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특별기획’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기획 첫 번째 행사로 19일부터 1주일간 32대 생필품에 대해 '1+1 행사'를 펼친다.
롯데슈퍼는 청정원 순창 쌀 고추장(2kg·1만7900원), 오뚜기 맛있는 밥(3입·3840원), 롯데 로스팜(340g·2입·9950원)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에 대해 1+1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슈퍼가 매주 선보이고 있는 서민형 생필품 ‘국민상품’도 창립행사에 맞춰 판매한다. 행사기간에 판매되는 국민상품은 국물용 햇 멸치와 LA식 꽃 갈비이다.
올해 처음으로 출하되는 서·남해안 햇 멸치를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경매에 참여, 물건을 확보해 시세보다 저렴한 1kg(박스)에 89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산 LA식 갈비도 3개월간의 사전기획의 50t의 물량을 확보, 100g당 1380원에 내놓았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최대 제지 그룹인 APP사와 제휴·생산한 '국민화장지(30m·30롤)' 1만3800원에 공급하고, 콜핑 트랙킹화와 레져타임 등산배낭(28L)는 각각 40%, 35% 할인된 3만4900원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