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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계 글로벌 리더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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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에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원한지 100일 맞았다.


지난 14일로 세계 14개국의 글로컬(Global+Local)리더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7월7일 오픈한지 100일이 된 것.

아카데미는 대지면적 5만9303㎡(1만7970평)과 연면적 1만6020㎡(4860평)으로 지어졌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포함해 총 22개의 교육장과 일 200명이 이용 가능한 숙소와 식당 등의 시설이 갖춰 연간 2만4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수 있다.


홈플러스, 세계 글로벌 리더 양성한다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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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개원 당시에는 ‘글로벌 기업이 해외에 지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아카데미’이자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아카데미’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며“시설이나 교육 프로그램 모든 측면에서 ‘벤치마킹 대상 1순위 아카데미’로 꼽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거대한 크루즈 배를 연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이 회장은 “마스터 플랜 자체가 여러 예술조각들을 맞춰 놓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라며 “이 건물의 컨셉은 ‘배’를 뜻하는 ‘쉽(ship)’”이라고 말했다.


건물의 외관이 배를 담은 것 뿐아니라 각 건물의 의미에도 ‘쉽’의 의미가 담겨있다. 커뮤니티동은 우정을 뜻하는 프렌드쉽(Friendship), 연수동은 리더의 자질을 뜻하는 리더쉽(Leadership)을 담고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세계 글로벌 리더 양성한다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 내부의 인터내셔널 가든 전경.


테스코·홈플러스는 아카데미를 ▲그린 ▲스마트 ▲문화 ▲리더십 ▲서비스달인 ▲명장 등 6개 콘셉트로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14개국 글로벌 인재를 수용하기 위해 강의실은 모두 ‘서울룸’, ‘런던룸’, ‘홍콩룸’ 등 테스코 그룹 14개국의 주요 도시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인터내셔널 가든(Int'l Garden)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상징물들도 설치돼 있다.


홈플러스의 아카데미는 친환경 건설이라는 관점에서도 독특하다. 아카데미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인버터, 쿨튜브, 폐열 회수 환기 장치, 전기차 충전기 등의 에너지 절감 요소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등 총 70가지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탄소 발생량은 비슷한 규모의 건물의 50%로 줄이고,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탄소 발생량의 50%를 상쇄시켜 탄소발생량을 ‘0’으로 만들었다.


이 회장은 “위대한 경영자가 남겨야 할 마지막 유산은 사람과 기업문화, 그리고 시스템”이라며 “경영자의 역할은 사람을 어떻게 길러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 확실한 가치를 정립시켜 주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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