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의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캄보디아에 2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지난 8월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23개주에 걸쳐 207명이 사망했고,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하는 120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앞서 정부는 라오스 태풍과 태국의 홍수피해에 대해 각각 10만 달러와 2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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