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중대형 음식점 161개소 지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계절에 관계 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친다.
점검대상은 면적 165㎡이상 중대형 음식점 161개 소. 올해 모범음식점 재지정 대상 업소는 제외된다.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소비자 식품명예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 반, 12명의 점검반이 집중 투입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손 도마 칼 등 ATP 간이검사 ▲무허가 제품 사용과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시 종사자에 대한 식품취급기준 요령도 함께 교육한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감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점검기간 이후에도 철저히 지도감독을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를 수상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집중관리하여 식중독 발생 제로를 기록한 바 있다.
보건행정과(☎ 2600-582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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