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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고졸채용 확대..증권금융도 '고졸 정규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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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고졸채용 확대..증권금융도 '고졸 정규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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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취업준비생들에게 '꿈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히는 증권 유관기관 한국증권금융이 20년 만에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최근 증권 유관기관들은 잇따라 고졸 전형을 신설 하면서 우수한 상업계 고교 졸업생들에게 문호를 넓히고 있다.

14일 한국증권금융은 2011년 신입사원 채용공고에 '고교졸업자 전형'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금융직군과 전산직군에 한해 선발하며 채용인원은 정해져 있지 않다. 일반전형(대졸자 대상)을 포함해 총 1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특성화(직업)고등학교 상업계열 졸업예정자 중 ▲총 석차 상위 40% 이상인 자 ▲국어 영어 수학 교과에 해당하는 전과목 4등급 이상인 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학교당 1명 추천 가능)다. 증권금융은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증권시장 자금중개와 고객예탁금, 우리사주 관리 등을 주업무로 하는 한국증권금융은 과거 20여 년간 고졸 채용을 실시하지 않았다. 증권금융의 마지막 고졸 사원들이 올해 근속 2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가장 앞서 고졸채용을 진행한 금융투자협회는 20년 만에 고졸 출신 신입사원 3명을 배출했다. 금융투자협회 역시 전국의 상업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당 1명의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았고 70여명의 지원자가 공채시험을 치렀다. 이들은 내년 2월 정식 입사한다.


금융감독원도 고졸 정규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응시자격 제한 없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온 한국거래소도 올해는 고졸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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