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차기 야권 대선 주자들이 13일 박원순 서울 시장 후보 지지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박원순 캠프 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문재인 이사장이 이날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이 시장이다' 행사에 참여해 박 후보 지지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부산에서 상경 중이다.
우 대변인은 이어“박원순 선대위는 기존 정당에서 했던 유세와는 전혀 색다른 토크쇼 방식의 선거, 시민 참여형 신문고와 타운홀 정책발표 방식의 유세 등 다양한 정책선거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앞서 11일 이해찬,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함께 공동선대 위원장을 맡아 박 후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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