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항공관련주가 매수할 만한 저점 구간이라는 애너리스트의 평가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2300원(5.19%) 상승한 4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전일보다 3.8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환율변동시에도 하락위험보다는 횡보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접근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엄 연구원은 "최근 1년 이상 항공주 하락 기간과 과거 리만사태 이전을 비교해 보면, 매크로 지표의 움직임은 비슷하지만 과거보다 견조한 흐름의 여객수요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호재가 겹치는 것보다 악재가 해소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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