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허민)는 12일 '소셜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셜바는 페이스북과 연동해 위메프 홈페이지 안에서 이벤트나 상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댓글 작성이나 선물 등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소셜커머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한 것. 자신이 '좋아요'를 한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생일 정보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SNS활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확인과 즉시 응모, 친구들이 찜(좋아요)한 상품 확인과 선물하기, 생일 확인하고 선물하기, 상품을 골라 두었다가 나중에 구매하기 등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위메프는 빠르면 다음달 안으로 트위터나 미투데이까지 연동하고 계정에 글을 작성하거나 지인과 소통하는 등의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8일 소셜바 서비스 가오픈 이후 SNS 내에서 고객간 소통이 5배 증가했다"며 "이를 통해 위메프로 유입되는 트래픽도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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