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충남 홍성서 펼쳐지는 ‘충남 예술의 진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14~16일 군청 뒤뜰에서 제4회 충남예술제…도청 이전기념, 예술문화 창작활성화 등 목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홍성군이 14~16일 군청 뒤뜰인 여하정 일대에서 충남도청 이전기념 제4회 충남예술제를 연다.


행사는 14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사흘간 비나리, 챔버오케스트라, 충남음악제, 댄스공연, 국악의 향연, 창작무용극, 백제인의 가을 음악여행 등의 여러 공연행사들이 이어진다.

또 ▲제7회 충남출향작가 깃발미술제, 시화전, 충남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 충남 현대미술페스티벌, 내포현대미술제 등의 전시행사 ▲충남부부가요제, 충남 초·중등학생 댄스경연대회, 고암 학생미술실기대회 등의 경연행사 ▲야외영화제, 세미나,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들이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예술제기간 중 극단 ‘홍성무대’의 연극 ‘나룻배와 행인’, 무용공연 ‘한성준선생 그 기억의 발자취를 찾아서’ 등 홍성지역의 근·현대 예술인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 사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홍성군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의 높은 예술혼이 담긴 예술작품들을 발전·계승시켜 브랜드화해가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홍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충남도청이전을 기념하고 시·군 축제나 충남도민체전과 연계해 열리던 것에서 벗어나 도내 예술인들의 힘을 모아 따로 연다는데 큰 뜻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여러 지역과 장르에 걸쳐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예술문화 창작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새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은 물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분야 담당(☎041-630-1813)에게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