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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7대 원장으로 김철균(49) 전 청와대 대통령실 뉴미디어비서관이 임명됐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김철균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로드림 부사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오픈IPTV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뒤, 2008년부터 청와대에서 대통령 국민소통비서관, 대통령 뉴미디어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천세영 전 원장이 고교 성적 오류를 일으킨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신임 원장은 향후 차세대 나이스의 기술적 안정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마트 교육 사업 등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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