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알앤엘바이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제1GMP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셀텍스테라퓨틱스사(Celltex Therapeutics)와 체결한 기술이전 계획의 일환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에 준공된 센터가 연 3000명에 달하는 고객에게 줄기세포 보관 및 배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 1 GPM센터 부근에 2차 GMP메인 센터도 건립 중이며 오는 12월 중순 완공되면 연간 총 1만건에 달하는 줄기세포 분리 배양 케이스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1GMP센터는 공기청정도 클래스 1만급 배양실 3곳과 품질관리실 2곳으로 구성돼 있다.
셀텍스테라퓨틱스의 데이비드 지 엘러(David G. Eller) 대표는 "줄기세포뱅킹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연간 1만명의 줄기세포뱅킹 서비스를 통해 2억5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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