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성식품은 천연 토판염을 사용한 신제품 '토판염 김치'를 11일 출시했다.
김막동 장인이 만든 토판염은 갯벌에서 전통적인 방식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천연의 명품소금으로 수입염 및 타 천일염 제품에 비해 마그네슘(Mg), 칼슘(Ca), 칼륨(K)의 함량은 월등히 높으며 짠맛을 내는 염화나트륨 함량은 20~25%가량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토판염으로 절이고 간을 한 한성김치는 맛이 깔끔하고 우수하며 채소 고유의 단맛은 살리면서 김치의 산미와 감미가 조화를 이루어 쉽게 무르지 않고, 조직감이 뛰어나다.
이번에 출시된 토판염 김치는 미네랄이 결핍된 현대인에게 필수 미네랄과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하도록 돕고, 토판염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목포대학교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가 직접 관리·인증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면에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한성 토판염 김치는 포기김치, 오이소박이, 겉절이를 포함해 총 9종이 출시됐으며 100g, 1kg, 3kg, 5kg의 다양한 용량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100g 기준 토판염 포기김치는 1500원, 토판염 돌산갓김치는 1800원, 토판염 백김치는 1300원 선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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