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이녹스가 사상최대 실적전망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1550원(14.90%)오른 1만19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채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장중 8560원을 기록한 이후에는 4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날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녹스의 9월 매출액은 116억원으로 전월대비 7.4% 증가해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1% 증가한 319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40억원을 선보일것"이라고 추정했다.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주가는 조정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지연됐던 EMI차폐필름 승인도 완료됐다"며 "4분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년부터 EMI차폐필름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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