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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파트체인지, "야한 가사 부분 김예림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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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파트체인지, "야한 가사 부분 김예림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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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투개월이 부른 '포커페이스' 음원이 파트가 체인지 된 버전으로 공개돼 화제다.

10일 공개된 Mnet '슈퍼스타K 3' 투개월의 '포커페이스' 음원은 일부분이 생방송 무대 때와 다르게 파트가 체인지 된 채 공개됐다.


특히 파트 체인지가 이뤄진 부분은 투개월의 생방송 무대 당시 멤버 도대윤이 가사 실수를 범한 부분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방송에서 도대윤은 "가사가 야한데 그 뜻을 모르고 이 파트를 부르겠다고 해서 막막하다"고 했고 결국 생방송 무대에서 가사를 얼버무리는 실수를 했다.


이에 방송 후 네티즌들은 도대윤이 야한 가사 때문에 당당하게 발음하지 못하고 자체 심의 차원에서 얼버무렸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포커페이스' 음원에서는 김예림이 도대윤이 실수를 했던 부분을 부르고 도대윤은 그 이후 파트를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 3' 측은 "파트체인지가 이뤄진 것은 가사 때문이 아니라 곡 구성 때문이다"라며 "방송에서와 달리 풀 버전으로 '포커페이스'를 녹음해야했는데 김예림이 급하게 멜로디 파트로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생겨서 매끄러운 흐름을 위해 김예림이 도대윤과 파트를 바꿔 부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개월의 파트체인지 음원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른 들어봐야겠다" "파트 바뀐 것도 매력 있는 듯" "좀 더 도발적인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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