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예측치를 상회했다며 스마트폰 시대의 수혜자라고 평가했다.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130만원을 제시했다.
10일 노무라금융투자가 발간한 조사분석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PC D램과 LCD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스마트폰 출하와 스마트폰 관련 부품들의 실적 향상으로 인해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노무라는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스마트폰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노무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