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코스모화학이 성장잠재력이 부각되며 사흘째 상승세다.
코스모화학은 10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0원(4.75%) 상승한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유진호 연구원은 "이산화티타늄의 가격강세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산화티타늄 평균가격이 2분기 톤(t)당 260만원에서 3분기 310만원으로 17% 상승하면서 가격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산화티타늄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규설비 증설이 없었기 때문에 2013년까지는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강세가 전망된다"며 "4분기 2차전지소재 황산코발트 공장 준공식을 갖고 이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어서 향후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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