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성수동 일대 '수제화 메카' 위상 굳혀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국 최초, 자기가 디자인한 구두 직접 만들어 신어 보는 구두학습장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동 일대가 ‘수제화 메카’로 다시 발돋음 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선 주민 누구든지 성동구에서 인정하는 장인들과 함께 구두를 직접 만들어보는 구두학습실을 겸한 구두작업장을 개설한다.

또 제화업 등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고 전통적인 수제화 기술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제화 전문 인력 양성 교육장을 신설한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는 600여 개 구두 관련 제조업체가 밀집 돼 수도권 구두 공급의 70%이상을 전담하고 있는 수제화 메카다.

수제화 업체는 오랜 전통으로 높은 품질의 구두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최근 인건비 상승, 지대와 임대료 상승, 높은 수수료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 '수제화 메카' 위상 굳혀 구두 거리 담장 그리기
AD


특히 수제화를 만들 수 있는 인력양성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은 이런 실정을 극복하고 영세 제화업체를 돕고 영세업체의 인력난, 발전적인 제화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서 수제화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계획 됐다.


115㎡규모 교육장에는 구두 갑피 제작용 작업 평상과 미싱 등 수제화 작업용 장비도 함께 설치된다.


내년부터 매년 30여 명 제화기능공 등 전문 인력을 배출해 낼 예정이다.


이 사업이 잘되면 제화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디자인을 연구하는 구두대학으로 성장시켜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과 함께 만드는 수제화 이벤트도 마련, 주민들이 직접 자기가 디자인한 수제화를 만들고 신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구두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두학습장은 주민친화적인 수제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수수료 거품 뺀 수제화 공동판매장도 운영 중

한편 지난 8월 성동수제화사업주협회는 성수역 부근에 132㎡규모의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 공동판매장(SSST)을 개설했다. 약 70여 개 업체가 참여, 마을기업으로 문을 연 이 곳 공동판매장에서는 수수료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구두를 판매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 '수제화 메카' 위상 굳혀 구두


이해삼 성동수제화사업주협회 사무국장은 “이 곳에서 판매되는 구두는 30년 이상 경력의 장인이 만든 것이다. 신발이 편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보니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러한 공동판매장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임대공장을 확보, 성수동 수제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쇄편집 디자인 교육장도 운영, 인쇄 편집디자인 기술인 육성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북카페 운영


홍성범 지역경제과장은 "성수동에는 제화업 뿐 아니라 150여개 업체가 있는 인쇄 분야 편집디자이너 전문 인력도 함께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7㎡ 규모의 인쇄편집 디자이너 교육장도 제화공장 옆에 설치해서 장기적으로 인쇄업의 인력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과 여가활동을 위해 의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의 무료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상담실과 여가활동을 위한 아담한 무료 북카페도 함께 운영, 근로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영세제조업의 기반을 살리기 위해 제조업 중심의 지역경제를 만들고 경영과 수출 지원 뿐 아니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