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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세리(34ㆍKDB산은금융그룹ㆍ사진)가 '스코어 오기'로 실격 당했다.
박세리는 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4타를 친 뒤 스코어카드에는 3타로 적은 뒤 사인을 한 채 제출했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신고해 결국 실격됐다. LPGA투어는 박세리의 17번홀 성적을 최종 확인하고 실격을 통보했다. 박세리는 "실수였다"며 "실망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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