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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선株, 경쟁력 재확인+유럽發 훈풍..'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조선주들이 7일 급등세다. 최근 조선주 급락의 진앙지였던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가라앉은 데다가 국내 조선업체들이 선박수주 세계 1위 자리를 여전히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8.80%)급등한 2만3500원, 삼성중공업은 1900원(6.93%) 오른 2만93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중공업도 1만2500원(4.46%) 상승한 29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방안 발표 소식과 독일 메르켈 총리의 자본확충 촉구 발언 등 유럽 재정위기 극복과 관련한 소식이 이어졌다. 조세 마누엘 바호소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해 조직화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 조선업계가 올 들어 선박 수주에서 8개월 연속 중국을 압도하며 연간 1위 재탈환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세계 선박 수주량 121만7836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의 32.4%인 39만4087CGT를 수주하며 8개월 연속 국가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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