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SK가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며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SK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는 전일대비 6.56% 오른 13만원에 거래 중이다. sK는 전일에도 6.09% 상승했다.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WTI가 전일 대비 2.91달러 오른 배럴당 82.59달러로 국제유가가 바닥을 지지 받았다"며 "유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SK의 주가가 상승중"이라고 분석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SK 주가의 바닥수준을 탈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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