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수협은행은 6일 강원도 삼척 신남 어촌계, 전북 군산 개야도 어촌계 등 전국의 19개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어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사업본부(본부부서) 및 권역별(영업점)로 나눠 자매결연을 맺은 어촌계를 방문하고 어업인 복지회관 시설 정비 및 도색작업·어촌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증·바다환경 정화활동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활동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어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차원에서 어선승선 조업체험·어촌계 공동관리 어장 견학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의 근간이 되는 어민들에 대해 봉사활동을 강화해 경제적 약자인 어민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고자 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봉사로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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