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등 20대 의전차량 제공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유일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8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신지애, 최나연, 미셸 위,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등 세계적인 여자 골프 스타 69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K7과 K5, 친환경차 K5 하이브리드 등 총 20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7번 홀에 K7을 전시하고, 경기장 내에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는 골프 팬들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 볼 시청자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에게는 신형 프라이드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선수,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에게는 쏘렌토R을 제공한 바 있으며, 매년 오피러스 및 모하비 고객 초청 골프대회 및 기아차 고객 대상 ‘기아차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